1편 끝에서 죽었겠지 했었는데 그걸 살려서 사지로 또 내몰았는지 궁금해서 보게되었다. 쌍동이냐 리부트냐 평행세계냐 어떻게 살려내는지 궁금해서...
결국 요약하면 죽다가 살아나서 처제랑 조카들 구출하겠다고 가서 (옛)동서 죽이고 다 쓸어버린다음에 돌아왔다는건데(쓰고보니 총기류를 사용하는 가족 막장 드라마)...
1편이랑 전체적인 전개는 비슷했지만 롱테이크로 액션신 보여주는것과 하드코어헨리같은 시점의 액션도 게임 화면 같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볼만했다. 조카의 트롤짓만 아니라면 좋았을텐데, 뭐 그게 있어야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았을까. 트라우마로 남았던 자식의 죽음과 이를 극복하게 되는 스토리도 구구절절 나오는게 아니라 간결하고, 그런데 전처가 올가 쿠릴렌코(크리스 햄스워드랑 무슨 관계지?), 일감 던져주는 사람은 이드리스 실바(토르에서의 주종 관계가 여기서 역전된듯) 라니, 보다말고 얘들이 왜 나와 싶었다. 1편에서도 크리스 햄스워드 빼놓고는 알만한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엔 신경 좀 쓴듯하다. 마지막 항목을 봤을때는 추가 후속도 더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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